인생에서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‘아찔한’ 순간이 찾아온다. 나에게는 바로 지난달 24일, 월급날을 하루 앞둔 날이 그랬다. 퇴근을 앞두고 있던 평화로운 오후, 대학 동기로부터 부친상 연락을 받았다. 먼 지방이었지만, 꼭 가봐야 할 친구였다. 문제는 당장 지갑에 현금이 거의 없었고, 계좌 잔고는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는 점이다. 월급이 들어오려면 꼬박 하루를 더 기다려야 하는 처지였다.

인생에서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‘아찔한’ 순간이 찾아온다. 나에게는 바로 지난달 24일, 월급날을 하루 앞둔 날이 그랬다. 퇴근을 앞두고 있던 평화로운 오후, 대학 동기로부터 부친상 연락을 받았다. 먼 지방이었지만, 꼭 가봐야 할 친구였다. 문제는 당장 지갑에 현금이 거의 없었고, 계좌 잔고는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는 점이다. 월급이 들어오려면 꼬박 하루를 더 기다려야 하는 처지였다.
